금식기도 중 주의사항

-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외식적 기도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 금식은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.(마태복음 6:18)
-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금식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. 기도가 빠진 금식은 진정한 금식의 기도가 아닙니다.
-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. 가벼운 산책, 몸풀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더운 물에 목욕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만약 필요시에는 수건에 적셔서 해야 합니다.
- 물은 적당히 음용하고, 너무 적거나 반대로 많이 섭취해서는 안됩니다. 10일 이상 금식하는 분은 염분을 취해도 무방하지만, 금식 때는 커피,   사이다, 콜라 등 인공감미료가 함유된 음료수를 마셔서는 않됩니다.
- 금식은 단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. 기도 기간 중에는 마음가짐, 언행, 생각, 행동의 조심과 절제가 있어야 합니다.
- 많은 기도의 대화가 있어야 합니다. 금식은 하나님께 우리 자신들을 맡겨드리는 것입니다. 특히 장기금식인 경우 사람의 힘만으로 하는 것이   아닙니다. 하나님께 도움을 간구하십시요.
- 잠은 충분히 자는 것이 좋습니다.
- 유혹이 되는 식당이나 음식 곁은 가지 않는 것이 좋고, 다른 기도자들과 함께 떠들거나, 잡담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.
- 성경 보는 시간을 많이 갖고, 묵상과 기도, 찬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개인기도실에서 기도하는 경우 꼭 방석을 지참하고, 기간이 지날수록 추워지므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, 몸을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- 장기금식의 경우 후에는 수발을 들 수 있는 보호자가 있어야 합니다. 보호자는 미리 기도로 준비하고 금식자가 힘들지 않도록 매사에 주의하여   야 합니다. 혈기를 내지 않도록, 몸이 축나지 않도록 돌봐야 하고, 이 기간 민감해진 기도자를 먼저 이해하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.
- 금식기도 중에는 음식의 금식뿐만 아니라, 입의 금식(말 조심), 눈의 금식(보는 것을 조심), 귀의 금식(듣는 것을 조심), 생각의 금식, 마음의 금   식 등도 함께 해야 합니다.